전시회 소식

빛2016전 - 광주시립미술관 작성일 : 2016-12-19 12:08

김나희 조회수 : 860
 빛2016전 - 광주시립미술관
1. 기획의도

○ 하정웅명예관장의 메세나 정신과 기도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전국의 유망한
청년작가를 발굴·육성·지원하고 있음
○ 올해의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은 작가의 도전정신과 창의성, 그리고 작품의
주제의식과 예술적 표현방식의 독창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 기 간 : 2016.11.30 ~ 2017.02.19
3. 장 소 :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제1, 2전시실
4. 출품 작가

김인숙(서울), 김화람(부산), 이승수(제주), 정광희(광주), 홍원석(대전) (가나다순)
5. 작품수 : 31점
6. 주최 및 후원

광주시립미술관
7. 전시내용

전시는 광주시립미술관 및 전국 공립미술관에서 추천받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최종 선발된 5명의 작가로 구성된다.

1) 김인숙은 1978년 오사카에서 출생하였으며, 오사카 시각예술대학(2002), 서울 한성대 대학원(2005)을 졸업하였다. 재일교포 3세로 오사카에서 태어나 한국을 선택한 젊은 사진가. 한국과 일본의 경계에 서 있는 학교와 가족을 주요 소재로 국가와 세대를 뛰어넘는 울림이 있는 작업을 하고 있다.
2) 김화람은 1985년 부산에서 출생하였으며, 부산대 미대 학사, 영국 첼시대 대학원 석사, 홍익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스틸 판, 빛, 텍스트의 관계를 이용하여 새로운 공간의 느낌을 창출해낸다. 스틸 판에 새겨진 텍스트를 뚫고 나오는 빛을 이용한 환영의 느낌을 통해 차가운 금속과 따뜻한 빛 사이의 긴장감을 창출한다.
3) 이승수는 1977년 제주에서 출생하였으며, 제주대를 졸업하였다. 그는 제주가 배출한 순제주산 조각가로서, 제주만이 갖고 있는 소재를 돌과 동(銅)을 이용하여 제주의 풍경과 이야기를 펼쳐가는 대형 조각가이다.
4) 정광희는 1973년 광주에서 출생하였으며, 호남대 미술학과, 중앙대 예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에서 서예를,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적 수묵 설치 작업을 한다. 어디에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마음으로, 수묵의 현대적 변용을 시도하고 있다.
5) 홍원석은 1982년 논산에서 출생하였으며 한남대학교 (2007) 및 동대학원(2009) 회화과를 졸업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미술관 등이 운영하는 국내 각종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작가의 시야를 넓혀왔으며, 아트 택시 드라이버 시리즈의 회화, 영상 작품 등으로 본인의 세계관을 젊은 방식으로 표현한다.